맛있는 아이스 라떼
오늘 날씨도 너무 덥고 꼬소~한 아이스라떼가 너무 땡겨서, 핸드드립으로 라떼 원액 뽑기에 도전해 봤습니다. 보통 핸드드립으로 라떼 만들면 우유에 희석돼서 밍밍해지기 일쑤인데, 이번에는 '도하커피 3배 추출법'을 적용해 봤어요!
📋 오늘의 브루잉 스펙 원두: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 TOP 배전도: 시티 플러스 (City+) 추출법: 도하커피 3배 추출법 (레시피 게시판 참조, 원액 60ml만 쏙!) 최종: 얼음 가득 + 폼 올린 우유 + 60ml 고농축 드립 원액
컵에 얼음 듬뿍 채우고, 쫀쫀하게 거품 낸 우유를 살포시 부어주고 원두 20g으로 딱 60ml 에센스 원액만 진하게 뽑아내서 우유 위에 찐~한 커피 원액이 싸악... 하려고 하였으나 저의 수전증 이슈로 생각만큼 찐하게 안나와서 원두 추가, 추출량 추가, 하지만 다른 레시피보다 찐하고 고소한게 나오는건 확실해 보여요.
📋 맛 평가 맛은? 저는 혀가 둔해서 맛을 섬세하게 못느껴요. 그냥 맛있다 없다 정도만. 탄자니아 커피 특유의 밸런스에 도하커피 추출법으로 내리니까 잡미나 쓴맛은 싹 빠지고 고소함과 묵직함만 남네요! 우유랑 섞였는데도 전혀 묻히지 않고 "나 커피야!" 하고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냅니다. 물론... 아직 제 핸드드립 실력이 워낙 일관성이 없어서 '내 손맛이 오늘따라 운 좋게 터진 건가...?' 싶기도 하고요. 첨부 사진이 맛없어 보이기는 한데 제 입맛에는 괜찮네요. 원래 드립은 날마다 맛이 다채롭게 바뀌는 재미 아니겠습니까. 하하
다들 맛있는 커피 드시는 하루 되세요 ☕
